2021년 6월부터 회사를 이끌어가고 있는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사장은 홀로서기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과 함께 대표이사직을 맡다가, 박 회장 사임으로 단독대표가 된지 3년차다. 1961년생인 백 사장은 부산 중앙고, 부산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강대 MBA 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1988년 금호쉘화학에 입사한 뒤, 2005년 금호피앤비화학
지난해 국내 주요 오너가(家) 경영인 가운데 배당금과 급여 등을 포함해 1년간 벌어들인 소득이 100억원이 넘는 경영인은 3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부터 올해 현재까지 이른바 ‘무보수 경영’을 이어가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해 약 3000억원에 달하는 배당금으로 소득 1위를 차지했다. 배당금과 급여 등을 포함해 1200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린 정의선 현대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일선 경영에서 물러난다. 박 회장의 용퇴로 금호가(家)의 2세 경영도 막을 내리며 3세 경영 체제로의 전환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4일 재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전날 경영진에게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박 회장은 일선 경영에서 손을 떼고 무보수 명예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박 회장은 금호아시아나그
금호석유화학이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최대의 금융 정보 제공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이 매년 발표하는 DJSI에 편입된 것은 기업의 경제적 성과는 물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의 성과 등을 토대로 기업의 우수한 지속 가능 경영 역량이 공신력을 획득했다는 의미다. 특히 이번 DJSI 코리아
금호석유화학이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하고 최도성 사외이사를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전날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안건을 가결했다.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하면 이사회 독립성이 강화된다. 최근 선도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책을 내부적으로 구축한 기업들이 모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관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친환경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안전 보건 비전을 수립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공을 들이고 있다. 8일 석유화학업계 등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2021년 9월 ESG 비전과 이를 위한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ESG 비전 핵심 주제로 기후 변화 대응, 사회적 가치 경영 중시, 지속 가능 경영 확산 등 3가지 영역을 선정해 총 9개
금호석유화학이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에 가입하고 전 사업장의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주관하는 K-EV100 사업은 대기 환경 개선과 수송 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기업이 보유 또는 임차하는 모든 차량을 무공해 자동차로 전환하는 협업 프로그램이다. 기업의 차량 중에 전기차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해 친화경 고부가가치 사업 선점에 나선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올해 ‘지속성장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포, 2026년까지 친환경사업 매출 2조, 신사업 매출 2조를 포함 총 매출 12조 달성을 목표로 수립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기존 사업의 구성과 경쟁력은 유지하면서도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전기자동차 및 바이오/친환경 소재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기존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5년간 6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창립 50년 이래 최대 규모다. 먼저 ESG 선도사업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약 2조7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ESG 사업 부문은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 및 발전사업 에너지 효율화를 주요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3일 금호석유화학의 3개 노동조합이 사측에 임금 협약 관련 사항을 위임하며 올해로 35년 노사 무분규 협의를 이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노태영 금호석유화학 울산수지공장 노조위원장은 위임식에서 “지난해 쉽지 않았던 경영환경에서도 노사가 서로 배려하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이룰 수 있었다”며 “올해도 회사
1의협 차기 회장 “증원 백지화 안하면 어떤 협상도 안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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